양배추 한통 맛있게 먹기, 양배추 활용 레시피 6가지 (양배추 요리)

푸드 테이블 Food Table

twoofus 2023. 3. 24. 15:16

장보기 물가가 무척 오른 요즘, 양배추 한 통을 세일가격에 샀다.

새벽배송이 왔는데, 양배추가 매우 크고 싱싱했다.

양배추 한통으로 끝까지 버리는 것 없이 부지런히, 야무지게, 알차게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었다.

부피가 큰 채소는 언제나 손질이 이슈다. 귀찮아서 하루를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한꺼번에 해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.

마땅한 보관 용기 찾는 것도 일이다. ㅋㅋ 어쨌든, 한 잎 한 잎 겹겹이, 네모 깍둑썰기, 채썰기 등 다양하게 손질해서 용기에 정리했다. 물론 이외 남은 자투리들도 먼저 먹는 용도로 넣어두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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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배추 활용 레시피

(채소 다듬기) 네모 혹은 굵게 채 썬 양배추, 채 썰거나 깍둑썰기한 양파와 감자를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. 적당히 조각낸 토마토는 다른 채소들이 어느 정도 색을 냈을 때 가장 마지막에 넣어준다.
(채소 익히기) 1. 의 채소가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넣고 채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.
(카레 끓이기) 2. 가 끓어 오르면 치킨스톡과 카레가루를 넣고, 카레가 완전히 녹고 카레 농도가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끓여준다.
(차리기) 밥에 3. 의 카레를 붓고, 스크램블 계란 등 원하는 재료를 만들어 얹어준다.

아침에 꿀벌은 매번 샐러드를 챙겨 먹는 편이다. 그날그날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한다.

샐러드 드레싱은 언제나 품질 좋은 올리브 오일 & 발사믹 글레이즈... 평생 먹어도 질리지 않을 드레싱 소스이다.

소고기나 돼지고기에 곁들이거나 밥반찬으로 먹어도 상관없다. 비빔면이나 쫄면 고명으로도 괜찮고, 그냥 그대로도 훌륭한 한식 샐러드이다.

양배추를 얇게 채 썰어 보울에 담는다.
1. 에 소금, 부침가루, 후춧가루, 물을 넣고 섞어준다.
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, 2. 를 팬에 골고루 펴서 앞 뒤로 익혀준다.
(옵션) 3.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, 치즈가 녹을 때까지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주거나, 3. 을 접시에 담아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린다.

이 밖에도 돈가스의 단짝으로 양배추 마요네즈 샐러드를 곁들이고,

볶은 양배추는 비빔밥 재료나 반찬 등 무궁무진 여러 가지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.

이렇게 큰 양배추 한 통이 어느새 냉장고에서 사라져 간다. (꿀곰부부의 뱃속으로...)

곰돌이 야채를 싫어해서 8할은 꿀벌 소비,,,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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