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나나 색이 변해간다. 미니언 바나나처럼 색이 영롱하게 노란색이어야지 먹고 싶은데, 이쯤대면 왠지 먹기 싫어진다. ㅎ
하지만 이때 바나나 브레드를 만들기는 딱이다!
그래, 또 베이킹으로 다 없애버리자 ~ ㅋ

1. 케이크틀(가로23cmX세로12cm 사용)에 유산지를 끼우고, 재료를 준비한다.
바나나 (검은 점이 많이 올라온 것이 좋다!) | 2~3개 (작은 것 3개 사용) |
박력분 or 중력분 | 170g |
피칸 or 호두 | 60g |
계란 (실온) | 1개 |
베이킹소다 | 4g |
시나몬 가루 | 6g |
식물성오일 (포도씨유,코코넛유 등) | 80ml (포도씨유 사용) |
백설탕 | 90g |
소금 | 2g |
바닐라익스트랙 | 5ml |
우유 (실온) | 20ml |
식초 | 1ml |
2. (버터밀크) 우유에 식초를 넣고, 잠시 둔다. - 이후, 몽글몽글 약간의 고체화가 된다.
3. 바나나는 껍질을 까고 포크 등으로 으깬다. (꿀벌은 완전히 으깨지 않고, 입자가 어느 정도 보이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.)
4. 설탕 + 오일 + 계란 + 바닐라익스트랙을 넓은 볼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.
5. 박력분 + 베이킹소다 + 소금 + 시나몬 가루를 채쳐서 4. 에 넣고, 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준다.
6. 5.에 으깬 바나나, 견과류, 2. 의 버터밀크를 넣고, 주걱으로 고루 섞는다.
7. 6.의 반죽을 케이크 틀에 담아 위를 스패튤라로 정리하고, 위에 남은 견과류로 장식한다.
8. 170℃로 예열된 오븐에 35~40분간 굽는다. (오븐마다 시간 상이, 꼬치 테스트에서 반죽이 안 묻어 나오면 OK!)
케익틀에서 약간 식히다가 도마에 옮겨 잘라준다.
맛이 궁금해서 마음이 급하다. ㅋㅋ 저녁시간이라 고민하다가 끄트머리 조각으로 하나...
하기는 너무 쉬운데, 맛은 기대 이상을 제공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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